삶의 절벽을 마주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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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혼란스러운 청춘을 어떻게 지나야 하는가.

길은 어떻게 찾는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단 한 번 뿐인 이 삶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

나는 알지 못했고, 어떻게 알아야 하는지조차 몰랐다.

삶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

"삶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이것이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이다. 이 질문은 삶이라는 긴 궤적을 따라 여러 번 되돌아온다. 처음 세상에서 길을 찾으려 할 때, 우리는 이 질문과 마주한다. 삶이 무너지고 답을 바꿔야 한다는 걸 깨달을 때, 이 질문은 다시 찾아온다. 그리고 인생의 중반을 훌쩍 지나 어떻게 자신을 새롭게 하고 내면의 불꽃을 오래도록 지켜낼지 고민할 때, 우리는 또 한 번 이 질문으로 돌아온다.

누구도 당신에게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해줄 수 없다는 점이다

이 연구에서 '절벽'을 핵심 렌즈로 삼은 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절벽은 '삶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라는 질문을 들여다볼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알고 있던 삶이 완전히 뒤집히거나, 심지어 산산이 무너지는 절벽을 마주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경험이다.

둘째,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무엇인지 이해하려면, 삶이 평온하게 흘러갈 때보다 절벽을 마주했을 때를 들여다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셋째, 사람들이 긴 삶의 여정 속에서 어떻게 스스로를 새롭게 하고, 내면의 불꽃을 계속 지켜내는지에 깊이 끌렸다.

우리 중 누구도 절벽 없이 삶을 완주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사실이었다. 절벽의 크기에는 차이가 있지만, 결국 삶은 절벽들로 점철되어 있다. 절벽은 우리 삶의 일부가 아니라, 그 자체다.

실제로 연구 대상 가운데 상당수는 처음부터 유명해지려고 애쓴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저 자신의 삶을 살아갔을 뿐인데, 결과적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이다.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에서 쓴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