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주는 가장 큰 보상
삶에는 아주 위험한 함정 하나가 있다. 나는 그것을 '유능함의 저주', '둠 루프(Doom Loop, 파멸의 올가미)'라고 부른다.
자기 인코딩과 맞지 않고 내면의 불꽃도 타오르지 않는 일이지만, 어느정도 잘해 낼 수는 있다. 게다가 돈도 잘 번다. 그래서 열심히 일한다. 점점 더 능숙해진다. 어느정도 성공도 거든다. 그러면 다시 그 일을 더 많이 할 기회가 생긴다. 물론 돈도 더 많이 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일을 할수록 경력은 더 쌓이고, 경험치가 올라간다. 그 결과 다시 더 좋은 기회와 더 높은 보상이 따라온다. 하지만 정작 그 일은 자기 안의 불꽃을 키워주지 못한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 일이 자기 인코딩과 맞는가, 내면의 불꽃을 키워주는가, 그리고 그 일을 계속하기 위해 돈의 방향을 뒤집을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쉽든 어렵든, 빠르든 늦든, 연구 대상자들은 자기 안의 인코딩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경제적 현실 때문에 걸음을 멈추지는 않는다.
연구 대상자들은 완전히 고슴도치 모드에 들어갔을 때, 그 일 외에는 다른 하고 싶은 일이 없었다. 설령 다른 일을 하면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해도 마찬가지였다.
일이란 결국 고슴도치 안에서 탁월함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일은 단순히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목적이 된다.
이들의 삶이 보여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실이 하나 있다. 자기 안 깊숙이 인코딩된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것이 내면의 불꽃을 거세게 타오르게 만들 때, 자신의 일에서 얻는 가장 큰 보상은 결국 그 일을 계속 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라는 점이다.
인생의 전환기를 통과하는 법 커리어의 정체, 번아웃, 은퇴, 상실… 삶의 전환기를 통과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 20년간 아마존 경제경영 베스트셀러에 오른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 짐 콜린스가 신작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로 돌아왔다. 세계적인 경영학자이자 비즈니스 구루인 그는 지난 30여 년간 위대한 기업과 리더의 조건을 연구하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쳐왔다. 그런 짐 콜린스가 이번에는 기업이 아닌 '인간의 삶' 자체를
내 안의 인코딩을 찾아 프레임을 맞추고, 돈의 흐름을 바꿔 내면 불꽃을 확대하자. 절벽이 와도, 안개가 있어도 두려워하지 말고 한걸음씩 나가자. 최고의 책.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에서 쓴 노트
- 절벽이라는 렌즈로 삶을 바라보기2026-08-13
- 내면의 불꽃에 집중하라2026-08-12
- 일이 주는 가장 큰 보상지금 읽는 글
- 돈의 방향을 뒤집어라2026-08-12
- 인코딩의 별자리 (2)2026-08-12